소개팅을 마치고 들어온 미르누리 입니다.
일단 소개팅을 한다고 글을 올렸었고
그 이후 어찌 되었나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후기를 써봅니다.
일단 소개팅의 날이 어제 밝았습니다.
그전날 다른 모임에 갔다 와서 약간 수면이 모자랐지만
일단 조금 늦게 께서 아점을 챙겨 먹고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갔다 왔습니다
그래야 좀 나은 상태로 나갈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나서 이제 부천 맛집들을 검색 하려는데
어머님이 유자차를 만드신다 하여
유자를 열심히 깠습니다..ㅠㅠ
이거 뭐 소개팅 가는데 검색 해야 한다고
컴퓨터에 붙어 있을수 없는 상황 이었던지라..
어쩔수 없이 몸으로 부닥 치기로 하고
약간 서둘러서 부천으로 향했습니다
근처를 몇번 가보긴 했지만
소개팅 장소로서 어울릴 만한 곳은 모르기에...
근처를 좀 돌아 보고
아웃백,T.G.I, 피자헛, 미스터 피자 등의 장소를 파악해 두고
근처 거리에서 해물떡짐과 닭갈비 집의 위치를 알아 두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드디어 만날 장소로
드디어 전화가 오고
서로를 알아 보기 위한 간단한 정보 교환후
드디어 만났습니다
일단 제가 보기에는 사진 보다는 더 이뻐 보여서
속으로 올레를 외치며 친구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일단 저녁을 먹기 위해 장소를 이동 하면서
언제쯤 도착 했느냐고 물어서
30분전뜸에 와서 근처 음식점을 좀 돌아 보았다고 하고
대략적인 위치를 말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T.G.I 같은 곳근 가격에 비해 맛이 없다고 하면서
근처에서 먹자고 해서
제가 보아 두었던 장소이기도 했던
해물떡짐집으로 들어 가서
소자 하나 시켜서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를 소개 해준 친구가 너무도 좋게 소개를 해주어서
고맙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2차는 근처 찻집으로 가서 커피와 케이크를 먹으면서
또 다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냥 헤어지긴 아쉬워서
혹시 맥주 한잔 가볍게 어떠냐고 이야기 해서
근처 호프집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근처 호프집으로 이동후 또 잠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쉬운 점도 있지만
잘 웃어 주고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서로 코드가 비슷한 점도 있고 영화나 만화책 좋아 하는 점도 비슷 해서
나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주선자와 같이 보자고 하길래
제가 다음주 영화 어떠냐고 해서
좋다고 해서 일단 약속은 잡았습니다
주선자랑 같이 보면 좋다길래
주선자는 제가 못나오게 할거에요 얘기 했습니다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 걱정도 되네요..
3차 까지 끝나고 나서
전철이 올때 까지 기다리고 나서
전철에 타는 것을 지켜 보고 나서
저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영등포 역에 내려서 집에 돌아 가면서
주선자에게 전화 해서
다음에 너랑 같이 셋이 보자고 하더라 라고 하니
그렇다면 좋게 본거 같다고는 하는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넌 빼고 둘이 영화 보자고 약속은 했다고 했는데
과연 다음주에 영화를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부디 영화를 같이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 by 미르누리 | 2009/11/22 02:30 | 세상사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