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원래 예정 되어 있던 소개팅...

솔직히 만남전 보았던 사진에서 부터 호감이 있었기에

상당히 기대 하고 나갔습니다.

약속시간이 되어 전화 해보니 이미 도착해 있다는 그녀

약간 해매서 만났는데

아차 그만 제가 못알아 봤습니다

사진과는 묘하게 틀리더군요

그녀가 아마 절 알아 보지 않았을지...

일단 제가 불렀으니

소렌토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서로의 일이라던지 관심사를 물어 보았습니다

일단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게

소개팅은 얼굴이나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고

일단 만나보고 나서 판단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랬고 그녀도 그렇게 얘기 했구요

또 한번 만나서는 모르니 여러번 만나 봐야 알수 있을거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소개팅 전에 했을때 여러번 만났느냐고 물어 보니

많이 만나지는 않았고 소개팅해서 사귀어 본적은 없다고...ㅠ.ㅠ

그래도 전에 남자 친구랑 사귀었다가 헤어지고 1년간 사귈생각도

안하다가 요새 급 외로워 져서 친구가 소개팅 해볼래 하길래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상당히 운이 좋은 케이스군요 라고 말했죠

일단 저녁을 먹고 나서

차를 마시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커피를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를 더했습니다

얘기를 하면서 저는 솔직히

마음에 들고 호감이 간다고 얘기를 했구요

다행이도 영화 보는거 좋아 한다고 해서

다음에 영화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간호사라 일하는 시간이 일정 하지 않아서

쉽지는 않겠지만요..

다행이 서로 말을 많이 할려고 한거 같고

나쁘지 않은 분위기 였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서로 생각이 비슷한거 같다고 했고

호감이 간다는 말도 여러번 했구요

솔직히 이제는 외롭기도 하고

좋으면 좋다고 솔직하게 얘기 해야 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다음에 또 보자고 했구요

친구가 주선자에게 물어 봤더니

비록 형식적이지만

매너두 있고 자상하고 좋은분 같다고 했다는 군요...

다음 만남이 언제가 될지 기대가 되네요.

by 미르누리 | 2007/11/22 22:30 | 세상사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트랙백 주소 : http://mirunuri.egloos.com/tb/349770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나이브스 at 2007/11/22 23:03
첫느낌이 나쁘지 않았다는 건 앞으로 인연이 있다라는 거군요
Commented by 미르누리 at 2007/11/22 23:03
/ 나이브스 : 저야 무지 무지 좋았지만 그쪽이 어떨런지는
Commented by 올비 at 2007/11/23 08:34
제 친구중에 간호사하는 애가 있는데 정말 힘들어하더군요;;
큰병원이라 더 그렇겠지만-ㅅ-;;
두 번 다 즐겁게 보내신거 같네요 ^^ 인연이 닿으면 좋겠어요 :)
Commented by 미르누리 at 2007/11/23 11:17
/ 올비 : 세상에 쉬운 일은 없으니까요.
Commented by 탁상 at 2007/11/25 10:31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미르누리 at 2007/11/25 23:13
/ 탁상 : 감사 합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